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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3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북한에서 스마트폰 대신 쓴다는 타치폰', '자동차 관리의 첫걸음, 세차 방법', '중국 ZTE 반사이익','LG CNS가 선보인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등이었습니다.
◇ 북한에서는 스마트폰 대신 '타치폰'…성능은 '그다지'
북한 이슈가 연일 화제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북한에도 스마트폰이 있을까요? 답은 '없지만, 비슷한 것은 있다'입니다. 북한 주민들은 터치 스마트폰을 '타치폰'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인터넷 접속이 안 되지만, 휴대전화로 쓸만한 기능은 다수 탑재하고 있다고 하네요.
가격은 생각보다 비쌉니다. 우리돈 10만원에서 96만원짜리 고가 타치폰도 있습니다. 북한 주민 400만명이 타치폰을 포함한 휴대전화를 쓴다고 하고, 전용 요금제도 있다고 하네요. 다른 북한 소식은? IT조선의 [지금 북한에선] 기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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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차는 역시 손세차. 그래도 주의할 점은?
비도 그쳤고, 세차하기 좋은 날입니다. 하지만, 곧 황사와 미세먼지 공습이 이어지겠지요? 이들은 사람뿐 아니라 자동차에게도 유해물질입니다. 세차로 깨끗하게 털어낼 때 주의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자동 세차는 간편합니다만, 차량 도장을 손상시킵니다. 단시간에 씻어내려 사용하는 세제 독성이 강하고, 이물질이 솔에 묻어 긁힘을 야기하니까요. 물도 적게 씁니다. 그래서 손세차가 차량 보호에 더 좋기는 합니다만, 주의점이 있습니다.
세제는 너무 많이 쓰지 마세요. 물은 위에서 아래로. 그늘진 곳에서 세차하시고 실내 세차 후에는 반드시 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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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중국 ZTE 제재에 LG전자 반사이익?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연이어 미국의 철퇴를 맞고 있습니다. ZTE도 마찬가지인데요, ZTE는 모바일 사업부 매각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쪽에서 이 사건을 예의주시하는 곳이 바로 LG전자입니다.
ZTE가 철수할 경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양상이 사뭇 달라집니다. 이 부문에서 LG전자가 3위, ZTE가 4위니까요. 자연스레 ZTE가 사라지면, 그 이익을 3위 LG전자가 차지할 공산이 큽니다. 때마침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도 곧 출시되고요.
미국 시장에서 애플과 삼성전자의 모습은 예전같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그 틈을 비집고 LG전자가 소위 '대박'을 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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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모나체인 "금융, 공공, 보험과 통신 어디든 맡겨줘요"
LG CNS가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공개했습니다. LG CNS는 이전에도 금융 특화 블록체인 플랫폼을 여럿 선보였는데요, 기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관계사와의 협업도 진행했다고 합니다.
LG CNS 모나체인은 디지털 인증, 화폐 기능과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 가능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제 사용자는 LG CNS 모나체인을 활용해 생체인식만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보험 청구 절차도 아주 간결해집니다. 지자체 지역기반 화폐에도, 생산에서 인도까지 공급망 관리도 모나체인이 책임집니다.
LG CNS는 모나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를 계기로 블록체인의 한계보다 장점이 더 잘 알려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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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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