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경찰, '홍대 누드 몰카' 여성 모델 기소의견 검찰 송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회화 수업 도중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불법 촬영해 인터넷에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25살 안 모 씨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안 씨는 지난 1일 홍익대 회화과 '누드 크로키' 수업에 참여한 남성 모델의 나체를 몰래 촬영하고 이를 인터넷 커뮤니티인 '워마드'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 씨는 해당 수업에 참여한 누드모델 4명 중 1명이었습니다.

안 씨는 경찰 조사에서 촬영 대상인 남성 모델과는 사건 당일 처음 봤으며, 다툼 이후 홧김에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지난 1일 여성우월주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는 홍대 회화과 누드모델 실기수업에서 촬영된 남성 모델의 누드 사진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다은 기자 dan@sbs.co.kr]

☞ [다시 뜨겁게! 러시아월드컵 뉴스 특집] 바로가기
☞ [나도펀딩] 한효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림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