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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막힌 속이 뚫리는 시원한 난타전이었다. '커즈' 문우찬을 투입한 킹존이 에보스를 난타전 끝에 제압하면서 RNG전 완패의 충격을 수습했다.
킹존은 14일 오후 독일 베를린 유럽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4일차 에보스 e스포츠와 경기서 투입된 '커즈' 문우찬과 '프레이' 김종인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킹존은 그룹 스테이지 5승(3패)째를 올리면서 RNG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에보스는 7패째를 당했다.
이번 경기부터 투입된 '커즈' 문우찬이 초반부터 바삐 움직이면서 난타전이 시작됐다. 3분 문우찬을 노리고 들어온 이진을 '비디디' 곽보성이 가세하면서 킹존이 먼저 퍼스트블러드를 올렸다. 문우찬은 봇으로 가서 1킬을 추가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에보스도 그냥 당하지는 않았다. '이진'이 미드로 달려들어 곽보성을 잡아냈고, '스타크'가 케넨으로 '칸'을 일기토에서 승리하면서 맞받아쳤다.
난타전은 계속됐다. 봇에서 4대 4로 킬 교환하는 난타전이 벌어졌다. 정신없는 상황에서 '비디디'의 거침없는 미드 타워 다이브와 문우찬의 활약으로 곽보성의 복수를 하면서 드디어 킹존이 11-8로 앞서나갔다.
19분 드래곤을 가져간 킹존은 22분 바론을 사냥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차이가 벌어지자 킹존이 에보스를 압도해나갔다. 킹존은 바론 버프가 끝나기 전 에보스의 본진을 공략하면서 경기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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