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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국회, 출마의원 사직 처리… 지방선거 동시 재보선 12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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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양승조·박남춘·이철우 등 지방선거 출마의원 4명 사직 안건 통과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한지훈 김보경 기자 = 국회가 14일 본회의를 열고 '6·13 지방선거' 출마의원 4명의 사직 안건을 처리했다.

출마의원들의 사직 안건이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의원 공석에 따른 4곳의 보궐선거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이로써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시행되는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도 12개로 늘었다.

연합뉴스

본회의에서 지방선거 출마의원 사직 안건 처리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여야가 14일 쟁점인 드루킹 사건 특검과 추경예산안을 18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정상화 합의에 따라 14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의원들이 이날이 시한인 6월 지방선거 출마의원들의 사직 안건 투표를 하고 있다. 2018.5.14 toadboy@yna.co.kr



정세균 국회의장은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경남 김해을), 양승조(충남 천안병), 박남춘(인천 남동구갑), 자유한국당 이철우(경북 김천) 등 의원 4명의 사직 안건을 상정했다.

김 의원의 사직 안건은 무기명 투표에서 출석 의원 248명 가운데 찬성 208명, 반대 35명, 기권 1명, 무효 4명으로 통과됐다.

양 의원(찬성 217명, 반대 29명, 무효 2명), 박 의원(찬성 217명, 반대 28명, 무효 3명), 이 의원(찬성 230명, 반대 14명, 무효 4명) 사직 안건도 가결됐다.

의원들의 사직 안건 처리 시한이 이날이었던 만큼 본회의 개의를 놓고 여야 간 충돌도 예상됐으나 여야의 국회 정상화 합의에 본회의가 정상적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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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에서 지방선거 출마의원 사직 안건 처리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여야가 14일 쟁점인 드루킹 사건 특검과 추경예산안을 18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정상화 합의에 따라 14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의원들이 이날이 시한인 6월 지방선거 출마 의원들의 사직 안건 투표를 위해 길게 줄서고 있다. 2018.5.14 toadboy@yna.co.kr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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