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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안희정 재판, 지방선거 후인 6월 15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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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재판이 오는 6월 15일부터 시작된다.

1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내달 15일로 지정했다.

준비기일엔 피고인 출석의무가 없어 이날 안 전 지사가 나올지는 불투명하다.

안 전 지사는 지난해 7월 29일부터 올해 2월 25일까지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씨를 상대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 강제추행 5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를 저지른 혐의로 4월 11일 불구속 기소됐다.

이번 재판은 단독판사(1명)에 배당됐다가 해당 판사의 요청에 따라 사건을 재배당해 법관 3명으로 이뤄진 합의부가 맡았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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