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9 (토)

'한국당 노원병 공천' 강연재, 과거 음주운전 전과기록 지적한 글 '1초' 만에 차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내달 13일 치러지는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공천을 받은 강연재(41) 후보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는 ‘문재인 욕한 국물당(국민의당) 부대변인의 음주운전 전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당시 국민의당 소속이던 강 부대변인이 서울 강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전과기록증명에 관한 제출서’가 담겨 있다.

제출서에는 그가 2011년 4월2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200만 원의 처벌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와 다를 바 없고 절대로 선출직 공직에 출마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라고 메세지를 보냈지만 바로 차단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누리꾼은 "국민의당 부대변인 강연재 소통한다면서 음주운전 질문하니깐 1초 만에 바로 블락"이라는 인증샷(사진)을 남겼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강연재 SNS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