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후보
구 후보가 밝힌 천안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3대 사업은 △경부선 망향, 천안삼거리, 입장 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국도를 대체하는 천안 외곽순환도로 건설 △지방도 624호선 도로 건설(천안 직산읍∼아산 음봉 산동4거리)이다.
구 후보는 망향, 천안삼거리, 입장 휴게소에 '고속도로 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로 천안시 전역과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상습 정체구간 발생에 따른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물류수송 비용 증가 및 사회적 손실을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수혜지역은 △입장휴게소는 성환읍, 성거읍, 직산읍, 입장면 일원 △망향은 안서동, 성거읍, 직산읍, 부대동, 업성동 일원 △천안삼거리휴게소는 성남, 수신, 목천읍, 병천읍 지역이다.
천안 외곽 순환도로(전체 연장 25.6㎞)는 △서북~성거 구간(4.4㎞ㆍ4차로) △성거~목천 구간(10.8㎞ㆍ4차로) △목천~국도1호(3.8㎞ㆍ4차로) △국도1호~신방 6.6㎞(6차로) 등 4개 구간이다.
이와 더불어 서북구 직산읍 상덕리(수헐교차로)∼아산시 음봉면 산동리(산동4거리) 7.74㎞에 이르는 지방도 624호선 구간도 4∼8차로로 확장ㆍ포장한다는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 북천안IC 개통 이후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국도 1호선 천안~성환 구간의 교통난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는 게 구 후보 측의 설명이다.
박보겸기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