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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논산시 "정책실명제로 투명 행정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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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과제 27건 홈페이지 공개

[논산=유장희기자] 충남 논산시가 정책실명제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과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등 27개 주요사업을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선정,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책실명 공개과제는 '행정효율과 협업촉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행정기관에서 수립ㆍ시행하는 주요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을 시민에게 공개, 공직자의 책임의식과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다.

대상은 △다수 주민의 권리ㆍ의무와 관련된 정책 △5억원 이상의 건설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1억원 이상의 다수 주민 복지증진과 관련된 정책 등이며 중점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흥천 생태하천 복원 등 5억원 이상의 건설사업 24건 논산시 생태지도(Ⅱ단계)작성과 2018 논산시민안전보험 및 지적재조사 등 공개가 필요한 사업 3건 등 총 27건을 선정, 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메뉴에 게재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관리 이력을 중점 관리하고 지속적인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한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실명 공개과제는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관련 공무원과 사업시행자의 이름이 공개되는 만큼 사업 추진의 책임성이 더욱 더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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