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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국회, 선거 출마의원 사직 처리 본회의 개의…체포동의안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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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양승조·박남춘·이철우 사직 안건…홍문종·염동열 체포동의안

연합뉴스

본회의에서 지방선거 출마의원 사직 안건 처리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여야가 14일 쟁점인 드루킹 사건 특검과 추경예산안을 18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정상화 합의에 따라 14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의원들이 이날이 시한인 6월 지방선거 출마 의원들의 사직 안건 투표를 위해 길게 줄서고 있다.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김보경 기자 = 국회가 14일 '6·13 지방선거' 출마의원들의 사직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었다.

의원 4명의 사직 안건 처리 시한이 이날이었던 만큼 본회의 개의를 놓고 여야 간 충돌도 예상됐으나 여야의 국회 정상화 합의에 본회의가 정상적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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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세균 국회의장은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경남 김해을), 양승조(충남 천안병), 박남춘(인천 남동구갑), 자유한국당 이철우(경북 김천) 등 의원 4명의 사직 안건을 상정했다.

출마 의원들의 사직 안건이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4곳의 보궐선거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수 있다.

본회의가 열리면서 자유한국당의 홍문종·염동열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자동 보고됐다.

국회는 원칙적으로 체포동의안을 72시간 안에 처리해야 한다.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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