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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與野, 사직서 14일-특검·추경 18일 처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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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일 만에 국회 정상화

쿠키뉴스


국회 정상화가 진통 끝에 이뤄졌다. 여야는 14일 드루킹 특별검사 도입 및 추가경정예산안을 동시에 처리키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 선임 방식과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가 4명을 추천하면 이 중 야당이 2명을 선택한 뒤 대통령이 그중 1명을 최종 낙점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6,13 지방선거' 출마의원들의 사직 안건 처리 등 국회 현안을 놓고 본회의를 소집한 14일 오후 여야의 격돌이 예상됐었다. 그러나 여야 원내대표 회동과 원내수석부대표간 협의를 거쳐 21일 추경 및 특검 처리를 동시에 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이렇듯 국회 정상화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6월 지방선거 출마 의원들의 사직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드루킹 특검과 관련해 강력한 투쟁을 예고, 민주당의 본회의장 입장 과정에서 몸싸움이 예상됐었지만, 이 같은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쿠키뉴스 김양균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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