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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부산 남외항 묘박지서 30대 외국인 응급환자 병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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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지난 13일 오후 8시 43분께 부산 남외항 N-4 묘박지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병원으로 긴급이송하고 있다/제공=부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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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8시 43분께 부산 남외항 N-4 묘박지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병원으로 긴급이송하고 있다/제공=부산해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지난 13일 오후 20시 43분께 부산 남외항 N-4 묘박지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병원으로 긴급이송 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러시아국적 냉장냉동운반선 B호(6964톤)의 대리점 직원이 Y(38ㆍ러시아)씨가 수차례 피를 토하고 있는 상태라며,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Y씨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운 뒤, 남항파출소에 대기시켜 놓은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당시 Y씨는 의식이 있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묘박지 : 계류나 접안하지 않고 닻을 이용해 정박에 적합하도록 항내에 지정된 넓은 수면. 일명 '해상 주차장'으로 부두의 하역순서를 기다리거나 유류공급선으로부터 급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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