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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KTX오송역 명칭 변경 필요" 연구 결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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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연구원 "오송역 인지도, 청주시 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 기대"

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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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오송역 명칭 개정 추진이 선거 이후로 연기된 가운데 명칭 변경에 촛점을 맞춘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개발연구원은 14일 청주시 주재로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이용 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오송역의 인지도와 청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놨다.

명칭 변경은 도시교통 전문가보다 지역 전문가들이 찬성하고 있으며 명칭은 청주 오송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역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위원회 구성과 지역발전 방안 공론화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앞서 'KTX 오송역 명칭 개정 시민위원회'는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오송역 명칭 개정 추진을 선거 이후로 연기하고 오는 7월 정기회의에서 명칭 개정 여부를 확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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