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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정세영 청주시장 후보 "도시공원 민간개발 전면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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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확장 재원 방안 마련…미세먼지 전수조사 등 실시

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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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영 정의당 충북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도시공원 민간개발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공약하고 나섰다.

정 후보는 14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미세먼지 대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른 청주시 도시공원 민간개발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도시공원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6년 기준으로 충북지역 인구 1인당 공원면적은 5.52㎡로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1인당 9㎡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중장기 도시공원 정책과 함께 도시공원 확장을 위한 지방채 발행 등의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밖에도 미세먼지 전수조사와 오염지도 작성, 공장시설 미세먼지 저감과 배출관리 강화,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과 전기버스 교체, 지역난방공사 연료 LNG 교체 등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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