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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특수교육실무사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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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시 종촌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특수교육실무사 72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수는 관내 특수교육실무사에게 다양한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문제행동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우석대 백종남 교수로부터 행동주의 심리학적 관점에서 학습과 행동의 개념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실무사의 역량을 강화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실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에 따른 대처방안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 대한 교육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고, 특수교육실무사들의 역량 강화가 될 수 있게 해주는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올해 531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시 교육청은 2018년 19억 6686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교육 편의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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