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평생교육원, 40주년 기념 작품전시회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4~25일 부산 사상구청 내 사상갤러리에서 설립 40주년 기념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은 14일 오후 4시에 열린 개막식에 참석한 학교법인 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 추만석 경남정보대 총장, 정진학 사상부구청장, 평생교육원 수강생 등이 축하 테잎을 자르고 있는 모습. 2018.05.14. (사진=경남정보대 제공).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4~25일 부산 사상구청 내 사상갤러리에서 설립 40주년 기념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4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학교법인 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 추만석 경남정보대 총장, 정진학 사상부구청장, 평생교육원 수강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에는 평소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한국화, 사군자, 서예, 서양화, 생활도예, 개량한복, 패션디자인 등 7개 분야 5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더불어 전시 외에도 티소믈리에전, 모듬북 공연 등도 마련된다.

경남정보대 평생교육원은 1977년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설립됐으며 그린스쿨, 실버아카데미 과정 등을 통해 수많은 수강생들을 배출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실버넷 무료 컴퓨터 교육, 지역사회 재능기부, 덴탈아카데미, 보건인력 양성 등 100세 시대의 전 생애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을 설립한 박동순 이사장은 "1970년대 주부나 노인 등 배울 곳이 마땅히 없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평생교육원을 설립했다"며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 모든 분들이 일주일의 하루는 학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따.

추만석 총장은 "대학 평생교육원이 지금까지 잘 운영돼 온 것은 오롯이 지역 주민 여러분의 아낌없이 베풀어주시는 애정과 사랑, 믿음 덕분이다.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원은 학업의지가 있는 분들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으실 수 있도록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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