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평화당 14명 전원·바른미래 비례 3명, 본회의 참석 결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주당으로부터 5월21일 특검-추경 동시 처리 약속 받아"

뉴스1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0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5.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김성은 기자 =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평화당과 함께하고 있는 비례대표 의원 3명(박주현·이상돈·장정숙 의원)이 14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현역의원들의 사직서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일관되게 재보궐선거 출마 4개 지역구 지역 주민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사직서는 반드시 처리해야 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며 "의총에서 본회의에 참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장 원내대표는 또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Δ군산 GM 사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Δ5월21일 특검법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동시 처리 약속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어 "논의 과정에서 이런저런 의견이 있었는데 전원이 행동을 통일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평화당 의원들은 이 같은 결정 직후 본회의장에 입장하고 있다.

평화당의 이 같은 결정으로 사직서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의결정족수(147명)를 채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goodda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