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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S&P, 한국 국가신용등급 평가 연례협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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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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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S&P의 평가단이 15일부터 사흘간 우리나라를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2018년 연례협의(Annual Visit)를 실시한다.

S&P 평가단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을 방문한다. 최근 대북 지정학적 리스크 진전 상황을 비롯해 △최근 경제동향, 경제정책 방향 △중장기 재정건전성, 공공기관 부채 관리 △가계부채, 금융시스템 안정성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영향 등을 살펴본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7일 S&P 평가단을 만나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가능성을 설명한다. 최근 한국경제 동향과 경제정책방향 등을 설명하고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당부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S&P는 통상적으로 연례협의를 마치고 2~3개월 이후 신용등급 리뷰 결과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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