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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재선도전' 허성곤 김해시장 예비후보 등록...'클린선거'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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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노컷뉴스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허성곤 김해시장. (사진=허성곤 예비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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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성곤 김해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허 시장은 민주당 김해지역 지방의원 예비후보들과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 선거와 원팀선거를 치를 것을 다짐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은 새로운 남북 평화시대의 문을 연 4.27 판문점 선언에 이어 다가올 북미회담까지 아무런 알맹이가 없는 양 폄하해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 한다"며 "깨끗한 선거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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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허성곤 김해시장 예비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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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해는 지금 거점도시로의 성장에 최대의 호기를 맞았다"며 "여당 후보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클린선거와 원팀선언에서 참석자들은 "나라를 나라답게,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념으로 우리는 함께 한다"며 "공정한 경쟁 속에 서로 존중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당내 후보를 비방하거나 공격하지 않는다"고 결의했다.

한편, 허 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함에 따라 시장직무는 정지됐고, 박유동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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