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외신에 따르면 메스터 총재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예정된 연설에 앞서 배포한 연설문에서 "중기 (경제) 전망이 완화적 정책의 점진적인 철회가 계속돼야 한다는 점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이 안정적인 물가상승과 낮은 실업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충족하려면 당분간 제한적 수준으로 금리를 올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
메스터 총재는 장기적으로 미 기준금리가 2020년에는 3% 이상으로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은 올해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0∼1.75%로 인상했으며 올해 2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매파'로 분류되는 메스터 총재는 순번제에 따라 올해 FOMC에서 투표권을 가지고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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