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임재학 교수, 차기 한국신뢰성학회장 선임

[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 미래산업융합대학 임재학 학장(경영회계학과 교수)이 (사)한국신뢰성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임 교수는 지난달 27일 열린 이 학회 이사에서 차기 회장으로 추천을 받아 이달 11일 학회 총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그는 오는 2019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 (사)한국신뢰성학회를 이끈다.

임 회장은 "역대 회장들과 정해성 현 회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신뢰성학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겠다"며 "더 경쟁력 있고 활기찬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충남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네브라스카대학교에서 통계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신뢰성공학연구실 연구원을 거쳐, 1997년부터 한밭대 경영회계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산학협력단장, 기획처장을 역임했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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