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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코디엠, 베트남 환경기업 '푸하 그룹' 국내 초청...본격 사업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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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베트남 푸하그룹과 코디엠 관계자들의 만남. 제공 | 코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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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하그룹과 코디엠 관계자들의 만남. 제공 | 코디엠[아시아경제TV 송창우 기자]

바이오 플랫폼 기업 코디엠이 신재생에너지 관련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베트남 환경기업 푸하 인바이런먼트 컴퍼니(이하 푸하 그룹) 핵심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해 본격 사업논의를 추진하고 있다.

코디엠은 푸하그룹의 Mr Hoàng Việt Cường 회장 외 핵심 관계자 3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베트남 내 환경 및 의료 폐기물 처리 재활용 센터에 관한 견학과 실무 협의를 일주일 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푸하그룹 측은 국내 폐기물 재활용센터, 환경폐기물 소각시설 및 폐기 처리물센터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설을 돌아볼 예정이다.

앞서 코디엠과 푸하 그룹은 산업·의료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환경 컨설팅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5일 체결했다.

코디엠은 푸하 그룹의 사업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환경 컨설팅 사업을 육성해 신성장 동력으로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07년 설립된 푸하 그룹은 정부와 연계된 환경 관리 사업을 통해 탄탄한 사업적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푸하 그룹은 환경국으로부터 폐기물 및 재활용 관리 허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2009년부터 푸토(Phu Tho) 내 일부지역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

코디엠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기점으로 베트남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푸하그룹의 사업 인프라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발 빠르게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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