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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민주당 “김경수 드루킹 사건 주범·총책, 김진태 의원 발언… 한국당 다급함 자백한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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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14일 오후 '오늘(14일) 오전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불법 점거중인 국회 로텐더 홀에서 '김경수는 드루킹 사건의 공범이 아니라 주범이자 총책'이라고 주장했다'며 '김진태 의원의 황당무계한 주장은 '가짜뉴스'로 자유한국당의 다급함을 자백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 '김진태 의원은 '김 의원의 뒤에 누가 또 있는지 모르겠지만, 보좌관이 돈을 받고, 홍보기사를 보낸 것만으로도 구속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과격하고 황당하고, 무도한 주장을 펼쳤다'며 '밑도 끝도 없는 전형적인 가짜뉴스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아무 근거 없는 김진태 의원의 황당무계한 주장은 자유한국당의 다급함을 자백한 행위다. 급하긴 급한 모양'이라고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김진태 의원이 '아무 말 대잔치'를 하면 자유한국당의 어김없는 헛발질로 실패로 귀결됨과 동시에 막을 내린다. 김진태 의원이 나서는 순간 여론의 따가운 비판 탓에 될 것도 안 되는 것이 그동안의 관례이자 관행'이라며 '더구나 오늘의 발언은 김진태의원이 최소한의 정보와 뉴스 검색도 하지 않고 발언한 것에 불과하다. 김진태 의원의 '아무말 대잔치'는 면책특권이 없는 자리에서 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도 뒤따른다는 것임은 잘 알고 있을 거라 본다'고 비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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