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통영소식]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 장애우와 제주 나들이 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대장 제주석)는 지난 11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통영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봄나들이 ‘반갑수다, 꽃 피는 제주 세 번째 이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장애우들이 통영구조대 관계자들과 지난 13일 제주도애서 촬영한 기념사진 모습이다. 2018.05.14.(사진=통영종합복지관 제공)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 장애유와 제주 나들이

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대장 제주석)는 지난 11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통영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봄나들이 ‘반갑수다, 꽃 피는 제주 세 번째 이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통영구조대 봉사활동은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과 함께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번째로 진행된 행사이다.

이 행사는 평소 야외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구조대,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제주도 천지연폭포, 오설록, 월령리선인장군락지, 기마공연 등지에서 휴양과 힐링을 통해 마음의 안정감을 찾는 시간이 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중증장애인들은 평생 제주도는 한번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살았는데 이번 2박3일 제주도 일정 내내 소리를 지르며, 즐거움을 표현했다고 통영구조대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통영구조대는 2001년 10명의 대원으로 출범해 실종자 수색 구조, 침몰선발 인양, 수중정화활동, 장애인 나들이 지원, 인명구조요원 교육 등 해양안전과 바다환경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이충무공 리더십 배움터 '이순신 학교' 개강, 초·중·고 학생 400여 명 참가

뉴시스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은 14일 ‘이충무공 리더십 배움’, ‘문화예술의 향유’, ‘무한도전 바닷길 개척’에 관한 활동내용을 정리한 '터&무늬 있는 통영사랑이야기' 자료를 개발하여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7년 문화재청으로부터 생생문화재 우수사업에 선정된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순신학교’와 연계하여 한산대첩의 고장인 통영지역 청소년들에게 이충무공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리더십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통영시 한산도 제승당에서 진행된 고등학생 이순신학교 리더십 교육 현장 모습이다.2018.05.14.(사진=통영교육지원청 제공) photo@newsis.com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최훈)은 통영교육 특색과제인 ‘터와 무늬가 있는 통영사랑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4일 통영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충무공 리더십 배움’, ‘문화예술의 향유’, ‘무한도전 바닷길 개척’에 관한 활동내용을 정리한 '터&무늬 있는 통영사랑이야기' 자료를 개발하여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7년 문화재청으로부터 생생문화재 우수사업에 선정된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순신학교’와 연계하여 한산대첩의 고장인 통영지역 청소년들에게 이충무공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리더십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이순신학교는 고등학생 1기 교육이 지난 12-13일 처음으로 운영됐으며, 초등학생은 당일 과정으로 3기, 중고등학생은 2일 과정으로 각각 2기씩 총 7기에 400여명의 학생들이 6월말까지 참가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순신리더십 강의, 충렬사와 세병관 및 한산도제승당 답사, 케이블카 탑승, 삼도수군통제영 및 거북선 승선체험, 문화재 정화봉사활동 등 이순신장군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sin@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