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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대구시, 서대구역세권 주변 개발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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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올해 착공 예정인 서대구고속철도역 건설과 연계, 체계적인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1억 원을 투입, 올 연말까지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주변 낙후지역 개발 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대구시가 각 부서별로 대구권 광역철도, 서대구고속 철도역 건립, 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 서대구,염색산단 재생사업,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컨트롤타워가 없어 사업추진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용역과 함께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도시기반혁신 본부(도시기반총괄과)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겼다.
또 정기적인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통해 개발 방안을 모색하고 오는 7월께 용역 중간보고, 올 연말 최종보고를 통해 서대구역세권 연개개발 구상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대구시 남희철 도시기반총괄과장은 '서대구역과 연계해 주변 낙후지역(공업지역, 일반주거지역 등)에 대한 개발방안이 이번 용역을 통해 마련되면 서대구역세권 주변 개발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쿠키뉴스 최태욱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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