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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바른미래당 이영희 "장애인이 살기좋은 울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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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영희 바른미래당 울산시장 후보가 1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8.5.14/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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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6·13지방선거 바른미래당 이영희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장애인들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영희 후보는 14일 오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들겠다"며 첫 공약으로 장애인의 주거권 강화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장애인들이 주거 안정성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임대주택 물량의 대폭적인 확대와 중증장애인에 대한 우선 공급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임대주택 비율을 OECD국가 수준으로 확대하고 기존 장애인 주거지원제도의 소득인정 과 입주요건도 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장애인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확대하고 저상버스 증차와 노선 및 연계지역도 늘려 나가기로 했다.

이 외에도 장애인 고용지원 확대, 생활체육시설 확충, 장애인가족 휴식권 보장, 문화예술 참여 및 자립생활 지원, 건강·재활 서비스 구축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장애인의 주거, 노동, 자립, 건강, 학교, 결혼 및 노후까지 책임지는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할 것"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시선으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울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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