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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한국당, 노원병 보궐선거에 옛 '안철수 키즈' 강연재 공천키로…이준석·김성환과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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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 제1회의실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강연재 변호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의 법무특보인 강연재 변호사를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공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노원병 선거의 판세는 강 변호사와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바른미래당 당협위원장의 3파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한국당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었다.

강 변호사의 노원병 공천은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그는 국민의당 부대변인 출신으로 한때 ‘안철수 키즈’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해 7월 “국민의당이 새정치에 다가가지 못했다”며 탈당했고, 올해 들어 지난 1월 한국당의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에 지원했으나 한국당은 대표 법무특보를 맡겼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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