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울산 북구, 상반기에 국·공립 어린이집 4곳 개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울산 북구 청사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 북구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북구는 국ㆍ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14, 15일 잇달아 호계동 한양수자인 아파트, 산하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갖는다.

14일 호계동 한양수자인 2차 아파트에서 수자인어린이집 개원식이 열렸다. 공동주택 의무어린이집 무상임대 협약 체결로 개원한 수자인어린이집은 46명 정원으로, 1~3세 7개반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천동 구청장과 동 자생단체장, 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아 등이 참석해 개원을 함께 축하했다.

15일 오전 11시 강동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내 마린힐어린이집에서도 개원식이 열릴 예정이다. 마린힐어린이집은 정원 45명에 0~2세 7개반을 운영한다.

지난해 10월 이들 공동주택 예비입주자대표회의의 적극적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요구와 입주자들의 과반수 찬성에 따라 북구는 지난해 12월 각 대표회의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위탁운영자를 모집해 위탁자를 선정, 각각 국비 6000만원, 시비 3000만원, 구비 3000만원 등 1억2000만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이달 초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북구는 올해 상반기 4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하반기 1곳이 추가로 문을 열어 모두 12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갖추게 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