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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진희완 군산시장 후보 "군산경제 회복 대책 마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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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진희완 바른미래당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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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진희완 바른미래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정부에 군산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진 후보는 이날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촛불로 세워진 문재인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잘 받들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군산시민들의 목소리는 왜 이렇게 외면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지난해 현 정부 출범 이전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지만 현재 1년이 넘도록 아무런 대책이 없다"고 성토했다.

그는 또 "GM경영회생을 위해 7억5000만 달러의 출자계획을 발표하면서도 군산공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들어 있지 않았다"며 "군산시민들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을 63.6%의 높은 득표율로 지지했음에도 돌아온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시간이 지나면 군산을 되살리는데 얼마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들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선거를 떠나 정부의 이러한 행태를 묵과할 수 없어 청와대 앞에서 출근시간에 맞춰 군산경제 해결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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