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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배현진 “이미 거리에서 기적은 일어났다… 승리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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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배현진 후보는 13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여러분, 안녕하신가. 배현진이다. 인사드린다. 더우신가. 오늘 이 열기를 기억해달라. 한 달 뒤에 승리로 열기 어땠는지 반드시 보답해서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처음 송파에 올 때 무척 떨렸다. 제가 정치를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다. 어떤 어르신께선 제가 되는 것은 기적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저는 이미 거리에서 기적은 이미 일어났다고 확신한다'며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가 무엇인가. 자유, 개인의 삶을 자기의 뜻대로 선택하고 살 수 있는 자유. 노력하면 기회의 사다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 그리고 그 성과를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그런 건전한 사회가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또 '이곳 송파에서 지금 위태롭다는 이 대한민국의 흔들리는 모습을 바로 잡겠다. 여러분께서 함께 해달라. 제가 아침인사를 나가면 창문을 내리고 또 버스 창문 안에서 손을 흔들어 주시고 또 손을 꼭잡고 눈물을 글썽이는 어머님들이 한두 분이 아니다. 아버지들 그리고 아침 출근길에 아주 바삐 달려가면서도 '힘내세요'를 외치는 청년들이 너무나 많다. 여러분 저는 그 목소리를 기억하고 저 높은 중앙당이 아니라 송파를 위한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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