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카지노딜러 꿈 이룬다’ GKL세븐럭 현장 교육

아시아가 세계카지노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 오락장에 머물렀지만 이미 관광산업 진흥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효용이 검증된 카지노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이 세계적인 추세다.

카지노 강대국인 마카오, 말레이시아는 물론 최근 대규모 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이 진행 중인 베트남과 오픈 카지노 개장이 확실시되는 일본까지 해외를 무대로 카지노 고용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카지노 산업의 주요 인력인 카지노딜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관광,카지노 특성화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이 현장실무에 특화된 카지노딜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는 업장 실무에 특화된 카지노딜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특히 현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 메이필드호텔스쿨은 호텔카지노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인 GKL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GKL은 외국관광객 유치 증진 및 외화 획득 증대, 한국 카지노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는 대표 카지노 공기업이다.

호텔카지노과정 관계자는 '카지노딜러는 현장 실무가 중요하지만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며 '본교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인턴십 및 현장실습으로 생생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교육은 전반적인 카지노 산업의 규모와 카지노업장의 특성 파악을 통해 실무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본교는 서울에서 드물게 제대로 된 카지노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다. 카지노 실습실에 국제규격에 맞는 카지노 테이블이 갖춰져 있어 취업 시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이필드호텔스쿨 호텔카지노과정은 카지노복합리조트 산업에 대한 이해와 서비스 마인드 교육, 인문학 특강을 통한 인성,예절은 물론, 카지노딜러의 필수 역량인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해 중국어와 일어,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룰렛, 바카라, 블랙잭뿐만 아니라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세븐럭 카지노 출신의 업계 최고 교수진이 최다 게임 기술을 전수하여 실무 스킬을 강화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학교 관계자는 '카지노운영관리사 자격증 시험을 교내에서 시행하여 재학 중 취득이 가능하며 카지노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인턴십, 인사채용담당자 특강, 모의면접 진행을 실시해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에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길러주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메이필드호텔스쿨은 2007년부터 호텔관광 서비스 분야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해왔으며,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 5성 호텔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학교는 현재 2019학년도 2년제 호텔관광경영, 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계열과 4년제 학사과정 호텔외식경영계열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PC나 모바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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