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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제5회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자격검정’ 시행..원서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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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29일까지 원서접수, 필기시험 등 4단계 전형을 통해 전문상담사 선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를 선발하는 2018년도 자격검정 필기시험의 웅시원서 접수를 17일부터 시작한다.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담사의 자격을 부여하기 위해 NIA에서 시행하는 민간자격으로, 자격검정에 합격하고 연수과정을 마친 사람에게 부여하는 자격을 말한다.

자격검정은 필기, 서류, 면접, 연수 등 4단계로 실시하며, 필기 및 면접전형을 통해 전문 상담인력을 선발하고, 인터넷중독 상담의 실습 및 교육 등 자격연수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필기시험은 △ 인터넷중독의 이해 △ 인터넷중독의 진단과 평가 △ 인터넷중독 상담기법 △ 상담의 이론과 실제 △ 인터넷중독 정책과 법 등 5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응시원서는 오는 5월 29일까지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http://www.iapc.or.kr)에서 접수하며 응시자격 및 시험출제 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NIA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심화 및 변화하는 ICT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4차례에 걸쳐 총 211명의 전문상담사를 배출하는 등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전문상담사 자격증 취득자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국 18개 스마트쉼센터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위촉강사와 가정방문 위촉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NIA 문용식 원장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 상담인력의 양성이 절실히 필요하며, 디지털 기술 및 콘텐츠 유형변화를 반영한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인력의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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