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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통일부 "갱도 폭파, 핵 없는 한반도 첫 축포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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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일정을 공표한 데 대해 통일부는 갱도를 폭파하는 다이너마이트 소리가 핵 없는 한반도를 향한 여정의 첫 축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때 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말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두 나라 지도자 사이에 믿음이 두터워지리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주 우리 정부가 북측에 제안한 남북 고위급회담 개최 일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협의 중이라면서 회담이 열린다면 군사회담이나 적십자회담, 체육 회담 등을 포함해 분야별 후속 조치들을 위한 대화 채널을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해서도 정리가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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