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정부 물가 잡겠다고 했지만…1년 만에 콜라값 12%↑, 즉석밥 8%↑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콜라와 즉석밥, 설탕 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최대 1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콜라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9% 오르는 등 일부 품목의 상승 폭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즉석밥은 8.1%, 설탕은 6.8%로 가격이 많이 올랐고 반대로 두부는 33.2%, 냉동만두는 12.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이들 품목 가격은 3월과 비교해서도 상승 폭이 컸습니다.

한 달 만에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카레로 4.3%나 올랐습니다.

또 편의점 등에서 많이 팔리는 컵라면과 시리얼 등 15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고 하락 품목은 국수와 커피믹스 등이었습니다.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 [나도펀딩] 한효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림
☞ [2018 남북정상회담, 그 이후] '평화의 길목에서'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