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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아시아나항공, 터키공항 충돌 사고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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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터키 이스탄불 공항서 활주로 이동 중 사고 발생해

보항편 14일 낮 12시께 인천 출발해 터키에 자정께 도착예정

뉴시스

【서울=뉴시스】아시아나 A330 항공기가 13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동하던 중 터키항공 A321기 꼬리 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8.05.14. (사진=에어포트하버닷컴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다른 항공기에 충돌해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당사 항공기 우측 날개 끝 손상 및 터키항공 A321 꼬리날개가 부분 파손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오전 입장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222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서울(인천)으로 출발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에어버스 A330기종 항공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날개로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1기종 항공기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은 호텔로 모셨으며 보항편을 준비중이다. 보항편은 14일 낮 12시40분께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한국시간 자정 30분께 터키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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