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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목포시, 놀이터 46곳 모래 오존수로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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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 관리에 힘쓰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천900만원을 들여 놀이터 모래, 탄성포장 등에 대한 세척 작업을 한다.

호반어린이공원을 비롯한 놀이터 20개소에 이어 상반기에 죽교어린이공원 등 46개소를 세척할 예정이다.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바이러스 등을 살균하기 위해 놀이터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관리기 등을 이용해 모래를 뒤집고 살균효과가 우수한 오존수를 살포해 소독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환경에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해마다 놀이터 바닥재를 세척하고 있다"면서 "놀이터가 안전하고 안심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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