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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옥천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에 ‘장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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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부추올갱이수제비 민물새우옻맑은탕’으로 대상을 받은 장군이네(대표 김길자)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5.14(사진=옥천군 제공) sklee@newsis.com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올해 옥천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부추올갱이수제비 민물새우옻맑은탕’을 선보인 장군이네(대표 김길자)가 대상에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장군이네의 ‘부추올갱이수제비 민물새우옻맑은탕’은 옻이 오르지 않는 옻 육수에 부추와 무, 호박, 대파 등 각종 채소를 넣어 만들었다.

여기에 1급수 청정지역에만 산다는 민물새우와 칼로리는 낮지만 고단백음식인 올갱이(다슬기)를 넣어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오가피 청국장 정식과 오가피 참나무 직화 석갈비’를 요리한 힐링터(대표 정정임·군북면), 은상은 ‘추어국수·추어전골’을 선보인 청산추어탕(대표 김순자·청산면), 동상은 ‘한방옻 영양오리백숙’을 요리한 고향마루(대표 장은희·군북면)가 각각 차지했다.

심사는 대학교수와 향토음식전문가로 구성한 5명의 위원이 재료배합과 향토성, 경제성과 보급가치, 조리방법과 창의성, 맛과 영양성, 상차림 완성도 5개 항목을 평가했다.

총 6개 업소가 참여한 올해 대회는 어느 해보다 향토성이 짙은 메뉴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지난해 수상업소 4개 팀도 참가해 지난해 수상한 음식을 방문객에게 선보이며 맛의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번 대회 수상업소에는 표창패와 현판을 주며, 오는 가을 개최 예정인 ‘22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 출전자격을 부여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업소는 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옥천의 향토음식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고객에게 최고의 맛과 영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옥천의 대표 식당으로 모범이 돼 주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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