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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한병도, 홍영표에 "국회 민생문제 잘 풀어달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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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한병도 정무수석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를 방문, 홍영표 원내대표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원내대표 취임 축하 난을 전달한 후 축하인사를 건네고 있다. 2018.05.14.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한병도 정무수석은 14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한 수석은 홍 원내대표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난(蘭)을 전달하며 "국회가 꽉 막혀 답답할 텐데 추진력으로 잘 풀어나갈 거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한 수석은 "정부 출범 1년이 지났는데 아직 정부조직법을 완성하지 못했다. 국민투표법도 무산되고 국민헌법권리 보장 안 돼 아쉽다"면서 "구조조정 지역 지원 문제도 시급하다. 추경문제가 상임위에 상정이 못돼 저희도 어려움이 있다. 국회 민생문제에 각별한 애정 가져 잘 풀어나갈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홍 원내대표는 "민생 중심으로 한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당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래서 당정청간 소통이 과거와는 달라져야 한다. 경제문제, 일자 등 여러 가지 주요 정책에 대해 당이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 교착상태에 있어 시급한 추경문제를 전혀 진전시키지 못해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빠른 시일 내 야당과 협의해 추경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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