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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단기자금] 지준 4조원 수준 부족 예상...레포 수급 무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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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단기자금 시장에서 당일 지준이 4조원 수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포는 매수자금 수준이 양호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교육,국세환급 등) 7.5조, 국고여유자금운용 1.0조원 등이다. 세입(원천세 등) 7.4조원은 지준 감소요인이다. 이에 따라 당일 지준은 약 4조원 부족하고, 적수는 20조원 가량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복지,국세환급 등) 1.9조원이었다. 감소요인은 국고여유자금환수 4.0조, 제기금환수 0.2조, 세입(원천세 등) 0.7조원 등이었다.

자금시장 한 관계자는 "세입 대비 세출이 소폭 많겠으나 주말 간 적수 부족 규모가 커지면서 일부 은행들 차입수요가 꾸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천세가 대량으로 빠져나가겠지만 국고여유자금 추가 운용 등으로 전반적인 매수 자금 수준이 나쁘지 않아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일 콜금리는 1.491%, 익일물 거래량은 11조8466억원이었다.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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