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깜짝 등장해 화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장난스러운 표정, 때로는 진지한 연기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린 라이언 레이놀즈가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얼굴을 공개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복면가왕’ 출연 사실을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심지어 방송 전까지 나 자신에게도 비밀로 하겠다”라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복면가왕’에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라이언 레이놀즈. [사진=MBC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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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탑배우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머나먼 한국땅에서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제작진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섭외가 가능했던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첫째는,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의 영화 <데드풀>과 가장 관련 깊은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데드풀’처럼 ‘복면가왕도’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점이 라이언 레이놀즈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두 번째 이유는 바로 ‘복면가왕’이 미국 ‘FOX’를 통해 리메이크 된다는 사실이다. 얼마 전 ‘복면가왕’의 포맷 계약을 체결한 미국 ‘FOX’는 유명 헐리운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미국판 ‘복면가왕’을 곧 방영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복면가왕’ 출연으로 미국판 ‘복면가왕’의 성공을 점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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