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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울산시 무역사절단 일본서 220만 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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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본 무역사절단 수출상담
[울산시 제공=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일본 도쿄(東京)와 오사카(大阪)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22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파견된 무역사절단에는 진양화학, 노벨정밀금속, 인텍, 대진상사, 보승하이텍, 선우하이테크, 케이랩스, 트루자임 등 8개사가 참가했다.

상담은 바이어 미팅과 바이어가 운영하는 기업 현장 방문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쿄에서는 지능형 불꽃감지기 전문 제조업체인 인텍이 기존에 접촉하던 바이어와 상담해 수출 협상, 재방문 일정 등을 협의했다.

오사카에서는 공작기계 전용기 취급업체인 대진상사가 방문 상담에서 3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샘플과 제품을 추가로 주문받는 등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무역사절단의 수출상담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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