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이비젼시스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3.5% 증가한 505억원, 영업이익은 5233.6% 늘어난 78억원을 기록해 추정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며 “국내 고객사의 베트남법인향 듀얼카메라 검사장비 공급, 북미 거래선의 3D센싱모듈 검사장비 수주 모멘텀이 지속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동기대비 14.4%포인트 개선된 15.4%를 기록했다.
하이비젼시스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7.3% 증가한 539억원, 영업이익은 78.8% 늘어난 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3D센싱모듈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검사장비 납품 지속, 카메라 성능 상향에 따른 서비스·툴킷 수요 증가로 외형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신규 부품에 대한 검사장비 공급으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전면 3D센싱모듈 채용, 트리플카메라, 후면 3D센싱모듈 채택으로 검사장비 수주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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