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기독교 교회 3곳을 겨냥한 폭탄테러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현지 기독교 공동체에 연대를 표현했습니다.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광장에서 열린 일요 삼종 기도에 모인 신자들에게 "인도네시아인들, 특히 교회가 심각한 공격에 처한 수라바야의 기독교 공동체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폭력의 행위가 중단되고, 모두의 마음에 증오와 폭력 대신, 화해와 형제애가 자리할 수 있도록 평화의 하느님께 기도하자"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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