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서울친환경유통센터 '2018 달리는 쿠킹스쿨'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18개교 초등학생 대상 쿠킹버스를 활용한 요리체험교육 운영...친환경식재료를 사용, 건강 요리실습을 통한 식생활 개선 동기부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2018 달리는 쿠킹스쿨’을 운영한다.

‘달리는 쿠킹스쿨’은 9.5톤의 대형 이동식 식생활 교육차량으로 평소에는 23㎡(7평) 규모지만, 버스의 양 날개를 펴면 60㎡(18평)짜리 공간으로 변신하는 마법 같은 조리실습 공간이다.

운영 5년차를 맞은 ‘달리는 쿠킹스쿨’은 지금까지 총 82개교, 약 1만2000명의 학생들에게 재밌고 유익한 식생활 체험교육을 제공해왔다.

올해 ‘달리는 쿠킹스쿨’ 교육은 15일 시작으로 총 18개교를 순회 방문, 총 132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감체험을 비롯해 친환경식재료를 실습 식재료로 사용하여 보다 건강하고 재미있는 요리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교육은 학년별 맞춤교육을 실시하며 ‘간식에 들어있는 당류체험, 염도측정하기’ 등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연잎밥’, ‘나시고랭’, ‘애호박 아란치니’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다양한 요리실습으로 진행된다.

순회 초등학교 방문교육 접수는 이번 달 3일부터 9일까지 올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았으며, 추첨을 통해 대상학교를 선정한다.

또, 초등학교 방학기간에는 방학특집으로 가족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12회)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올본 홈페이지(http://www.orbon.co.kr)를 통해 교육 대상을 모집할 예정이다.

노광섭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센터장은 “5년차를 맞은 달리는 쿠킹스쿨은 그동안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올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요리체험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며, 나아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과 식재료의 중요성 인식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