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은 나이 많은 세대가 흔히 겪는 만성질환이다. 나이가 들면 주로 무릎 연골이 닳아 뼈끼리 부딪치면서 통증이 생긴다. 통증이 심해 약을 먹고 주사를 맞지만 효과는 오래가지 못한다. 그렇다고 최후의 보루인 수술을 섣불리 하기도 망설여진다. 그러는 사이 증상은 갈수록 악화한다.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심리 상태도 크게 위축된다. 건강한 노년 생활의 걸림돌, 골관절염의 특징과 효과적인 치료법을 인포그래픽으로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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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환자가 겪는 고통은 상당하다. 환자의 11%가 우울증을 앓고 심하면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 골관절염 환자의 자살 사고는 일반인의 1.5배다.
단계별 치료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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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이란
● 주로 무릎 관절에 발생
유전자 치료란
무릎 관절 내 염증 환경을 개선시켜 골관절염의 악화 기전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치료법
치료제 주성분
정상 연골 세포와 연골 세포 성장인자인 TGF-β1 유전자를 도입한 연골 세포
치료 대상
3개월 이상 보존 치료에도 불구하고 효과를 보지 못하고 증상이 계속되는 중기 무릎 골관절염(grade 3) 환자
→골관절염 증상·통증 완화, 악화 기전 차단, 관절 기능 개선
글=김선영 기자 kim.sunyeong@joongang.co.kr, 인포그래픽=이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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