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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남북 합동 리허설, 유일하게 그대로 재현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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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판문점에서 합동 리허설이 진행된다.

이날 합동 리허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기로 한 것과 같은 시각에 비공개로 시행된다.

남북 정상의 첫 만남부터 공식 환영식, 환영 만찬 등 시간부터 식순까지 실제 그대로 재현하지만,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대역은 동원되지 않고 비운 상황으로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 리허설에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가 평화의 집으로 넘어와 우리 측과 손발을 맞춘다.

우리 측 준비위원회는 회담 하루 전에도 문 대통령의 공식 수행원이 참가하는 최종 리허설을 진행한다. 오는 26일 우리 측 최종 리허설에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모두 6명이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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