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1 (목)

‘테라’ 콘솔 버전, 100만 다운 “동접 7만 기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블루홀(대표 김효섭)은 온라인게임 ‘테라’의 콘솔 버전이 출시 약 3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블루홀은 자회사 엔매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4일 ‘테라’ 콘솔 버전을 북미와 유럽 지역에 출시했다.

매경게임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블루홀은 “현재 여러 한국 MMORPG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지만 콘솔 버전으로 정식 런칭한 것은 ‘테라’가 처음”이라며 “부분유료화로 출시된 ‘테라’ 콘솔 버전은 현재까지 약 7만 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매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7년 3월 미국 보스톤에서 진행된 국제 게임쇼 팍스이스트(PAX East)에서 ‘테라’ 콘솔 버전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후 세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원으로 게임을 출시했다.

‘테라’ 콘솔 버전은 게임 콘솔용 콘트롤러의 조작감을 살려 프리타겟팅 시스템 특유의 전투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PC버전 원작의 판타지 세계관과 콘텐츠도 그대로 담았다.

한편 지난 2015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MMORPG 1위를 기록하기도 한 ‘테라’는 올해로 서비스 8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한국, 북미, 유럽, 일본, 대만, 러시아, 태국 등 7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 전세계 이용자수는 2500만 명 이상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