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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하츠, 집안 공간별 ‘봄 맞이 대청소 노하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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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와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비채'

아시아투데이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완연한 봄임에도 봄철 황사와 고농도 미세먼지로 외출은 물론 창문을 열고 청소하는 것조차 두려워진 것이 사실.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실내 곳곳에 켜켜이 쌓인 먼지와 묵은 때를 제거하고 집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잘못된 청소 방법은 오히려 실내 유해물질을 증가하는 역효과를 초래한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집안 곳곳에 봄 기운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봄맞이 대청소 노하우'를 공개했다.

▲ 거실은 물걸레질로 먼지 제거 후 환기로 마무리

거실은 사람의 움직임이 많아 각종 생활 먼지가 발생하기 쉬운 공간이다.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하면 바닥에 있던 먼지가 사방으로 퍼지기 때문에 먼저 물걸레를 활용해 먼지를 흡착하고 마른 걸레로 물기를 제거한 후 청소기를 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때 공기 중에 분무기로 물을 분사하면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가 바닥에 가라앉기 때문에 실내 공기질까지 더욱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다.

소파의 경우 가족 모두가 사용하는 만큼 인체에 빈번하게 닿기 때문에 자주 청소하기가 어렵더라도 소재별 청소 방법을 파악해 확실하게 관리해야 한다. 가죽 소파는 일주일에 한번 진공 청소하고 4~6개월에 한번 가죽 전용 클리너를 활용해 닦아주는 것이 좋다. 패브릭 소파라면 빗자루나 옷솔로 겉면의 먼지를 털어내고 청소기로 안쪽까지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거실 청소 후에는 환기가 필수다. 창문을 계속 닫아 두면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실내 유해물질의 농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실내 공기를 신선한 외부 공기로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에는 자연환기가 꺼려진다.

하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환기청정기 ‘비채(VICHAE)’는 환기 전용 팬 모터를 별도 탑재해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한 제품이다. 고성능 6단계 청정시스템을 채용해 대기오염이 심각한 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제품과 달리 실내 공기 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라돈 등의 가스상 오염물질까지 해결 가능하다.

내장된 스마트 센서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수시로 감지, 이산화탄소 수치 상승 시 ‘이산화탄소 수치 높음’ 경고등과 ‘외기연결’ 알림이 점등돼 환기가 필요한 시기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때 창문을 살짝 열어 3단 슬라이드 패널을 창틀에 고정시키고 패널과 제품 사이에 환기 덕트를 결합한 다음 제품을 작동하면 외부 공기가 깨끗하게 정화돼 실내로 유입된다.

▲ 주방 후드, 전용 세제로 필터까지 세척해야

주방 청소는 후드에서 쿡탑, 벽면에서 싱크대 등 위부터 아래의 순서로 실시해야 한다. 후드 외관과 필터에 쌓인 기름때와 먼지부터 먼저 제거해야, 싱크대와 벽면 청소 시 후드 안에 쌓인 부유물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

조리 시 발생하는 유증기가 후드 필터 망에 쌓여 기름때가 끼면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특히 후드의 기름때 1g 당 검출된 세균은 약 38억 마리로,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황색포도상구균, 폐렴연쇄상구균 등 병원성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다. 더러운 후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흡입력이 저하돼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조리 시 발생하는 열에 기름때가 녹아 냄비 속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 구연산을 혼합해 사용하면 후드 필터의 기름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먼저 후드에서 필터를 분리한 후 베이킹소다, 주방세제, 구연산을 순서대로 뿌린 뒤 뜨거운 물을 필터가 잠길 때까지 부어 30분 가량 불린다. 그 후 솔로 망을 꼼꼼히 닦아낸 다음 물에 헹궈 깨끗하게 세척하면 된다.

후드 필터에 낀 묵은 기름때를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싶다면 후드 필터망 전용 세제 사용을 추천한다. 알칼리 성분과 계면 활성제를 이상적으로 조합한 하츠 ‘옵티멈 판 클리너’는 담금만으로도 찌든 때를 확실하게 제거해준다.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에 사용할 수 있다.

▲ 욕실타일 틈새에 낀 물때와 곰팡이 제거

욕실은 습기가 많아 방치하면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곳으로, 청소 시 벽면과 바닥 타일 틈 사이에 낀 물때와 곰팡이를 제거해야 한다. 청소 도구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구석구석 닦아내거나 휴지에 희석한 락스물을 묻혀 곰팡이 얼룩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떼어내면 깔끔해진다.

주성분이 차아염소산나트륨인 락스는 피부 화상과 눈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샴푸, 산소계표백제, 주방용 세제 등 산성과 섞일 때 맹독성의 염소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빠진 맥주나 탄산음료를 활용하면 손쉬운 변기 청소가 가능하다. 변기는 화장실 악취의 주범으로, 맥주나 탄산음료를 붓고 30분 동안 기다리면 탄산이 닿은 부분은 때를 지우기 쉬운 상태가 돼 솔로 닦아내기만 하면 된다. 평소 관리하기 어려운 샤워기 속 곰팡이나 찌든 때는 과탄산소다를 희석시킨 물에 30분간 담가두었다가 칫솔로 문지르면 깔끔하게 제거된다. 욕실 청소 후에는 습기를 빠르게 건조하고 곰팡이 및 악취 제거에 효과적인 환기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츠 관계자는 “집안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와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청소 후 환기는 필수"라며 "소비자들이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비채를 통해 쾌적한 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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