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열린 '메이 온어 호스'에 참가한 송상욱 선수©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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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대명은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소속 송상욱, 김성수 선수가 2018 아시안게임 진출행 티켓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송상욱(마명 Carl M), 김성수(마명 Nexxus) 선수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라돌프첼(Radolfzell) CCI(승마대회)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종목 출전권을 따냈다.
승마 종합마술은 승마의 모든 요소를 종합한 종목으로, 3일에 걸쳐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장애물비월 경기가 연이어 열린다. 선수는 단 한 마리의 말과 모든 경기를 치러야해 실력뿐만 아니라 인간과 동물의 교감능력 또한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지난 2014년 한국 승마 사상 처음으로 종합마술 종목 금메달 2관왕을 달성한 송상욱 선수는 이번 선발전에도 참가해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올해부터 호흡을 맞춘 칼엠(Carl M)과 만들어낸 기록으로 출전권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전한 김성수 선수는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코치로 활약하며 승마 대중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광복64주년기념 전국승마대회 복합마술 1위, 광복71주년기념 전국승마대회 단체1위 기록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대명그룹은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소노펠리체 승마클럽에서 2018 메이온어호스(May on a Horse)를 개최한다. 메이온어호스는 말 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국제승마대회(CSI3*)와 다양한 공연, 승마 문화콘텐츠를 결합시킨 승마축제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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