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SBA 하이서울브랜드'가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와 피플인사이트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와 업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인터넷 회원 및 국내 16세 이상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소비자 조사를 직접 하고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 점유율 등 사전 기초 조사와 전문가 그룹 조사를 통해 1천309개 기업체, 128개 지자체, 공공기관 128개를 후보 브랜드로 선정했다. 이후 251만8천550건의 조사를 통해 최종 수상 브랜드가 선정됐다.
'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시 우수 혁신 중소기업에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공동으로 부여하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다.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으로 선정되면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외부 협력 사업을 통해 다양한 성과 창출 목적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며, 특히 하이서울브랜드 기업 간 비즈니스가 가능한 플랫폼 활용 등 협업을 기반으로 자생할 수 있는 토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현재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은 총 713개사로, 기업별 평균 매출액은 약 119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SBA 일자리본부 정익수 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하이서울브랜드가 우수한 브랜드 경쟁력 수준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면서 "국내외 소비자로부터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장기적 브랜드 홍보 전략을 토대로 다변화된 홍보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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