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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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통일부는 25일 "서울-평양 상주 대표부나 연락사무소, 그런 제안들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 의견교환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7일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가 추진된다는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백 대변인은 "구체적인 의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확인해 드릴 내용이 없다"며 "과거 남북정상회담을 보더라도 사전에 의제와 관련해서 많은 협의를 하지만 양 정상이 직접 만나 논의하면서 접근되고 조율이 되는 부분이 상당히 크다"고 강조했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남북 간 판문점 연락사무소에 대해서는 "우리 측 지역 자유의집하고 북한의 판문각하고 연락채널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그를 통해서 관련된 문서교환이라든지 그런 연락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대변인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 평화 정착, 남북관계의 발전 등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남북 간의 협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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